
전기차 전환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아가 5월 한 달간 눈에 띄는 구매 혜택을 내놨다. 전기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브랜드마다 신규 수요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아는 EV9을 중심으로 다층적인 혜택 구조를 꺼내 들었다.
이번 프로모션의 특징은 기존 전기차 오너뿐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 보유자까지 수혜 범위를 넓혔다는 점이다. EV Change 특별혜택을 통해 전기차 전환 수요를 직접 공략하면서, 트레이드인과 멤버스 포인트를 조합하면 상당한 실구매가 절감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기본 250만 원부터 시작하는 기아 5월 프로모션 혜택

이번 달 EV9 구매 혜택의 기본 골격은 200만 원 기본 할인에 2026년 4월 생산분 재고 물량에 한해 50만 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두 혜택이 모두 적용되면 기본 혜택만으로도 25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최다 판매 트림 기준가 8,339만 원(전기차 보조금 제외)에서 출발하는 만큼, 보조금과의 조합에 따라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다만 4월 생산분 재고는 지점별로 잔여 여부가 다를 수 있어 계약 전 사전 문의가 필수다.
내연기관 보유자라면 EV Change 100만 원이 핵심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주목할 항목은 EV Change 특별혜택이다. 기존에 내연기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EV9으로 전환할 경우 10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혜택인 만큼, 전기차 전환을 고민하던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진입 장벽 완화 효과가 있다. 세부 자격 요건은 대리점마다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최대 420만 원까지 절감 가능한 EV9

기아 인증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기존 차량을 처분하면 트레이드인 70만 원 혜택이 추가된다. 게다가 기아멤버스 포인트는 과거 기아 신차 구매 횟수에 따라 1회차 10만 원부터 4회차 40만 원까지 차등 적용되므로, 기아 재구매 고객이라면 혜택 폭이 한층 넓어진다.
이 모든 혜택을 조건에 맞게 중복 적용하면 최대 420만 원(250만+100만+70만 원)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참고로 EV9의 주요 제원은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로, 준대형 전기 SUV에 걸맞은 넉넉한 차체를 갖추고 있다.

대형 전기 SUV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5월 프로모션은 분명 주목할 만한 시점이다. 표기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이 제외된 금액이므로, 국고 보조금과 거주 지자체 보조금을 별도로 확인해야 실구매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아멤버스 포인트, 트레이드인, EV Change까지 조건이 맞는 소비자라면 이달 안에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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