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 산 걸 후회하게 되네”… 4월 ‘700만 원’ 파격 할인 감행, 아빠들 지갑 열게 만든 ‘기아 K9’

기아 K9이 4월 한정 최대 700만 원 할인으로 엔트리 트림 실구매가 5,171만 원에 닿았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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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9 실내
기아 K9 실내 / 사진=기아

대형 세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아 K9이 4월 한정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고 소진 목적의 생산월 할인에 유류비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최대 7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가능해졌으며, 엔트리 트림인 3.8 플래티넘 기준 실구매가가 5,171만 원까지 내려간다.

기아 K9 프로모션 조건

기아 K9 전면
기아 K9 / 사진=기아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생산월 재고 할인이다. 1월 생산분은 400만 원, 2월 생산분은 3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4월 한정 유류비 특별 지원 100만 원이 더해지며, 세이브-오토 선할인 30만 원-50만 원과 트레이드인(내차팔기) 할인 50만 원을 중복 적용하면 총 할인액이 최대 700만 원에 달한다.

다만 이 수치는 1월 생산분 재고에 모든 제휴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을 때의 최대값이며, 기아멤버스 포인트 구간별 혜택은 공식 채널에서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5천만 원대에 구매 가능한 5M 차체의 대형 세단

기아 K9 실내
기아 K9 실내 / 사진=기아

3.8 플래티넘의 신차가는 5,871만 원이며, 최대 700만 원 할인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5,171만 원 수준이다. 전장 5,14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에 휠베이스 3,105mm를 갖춘 차체는 G80보다 한 체급 위에 가까운 규모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G80 2.5T 대비 700만 원-900만 원가량 낮은 가격대가 형성된다.

3.8 베스트 셀렉션 I은 6,686만 원, 최상위 트림은 8,582만 원에서 출발한다. 그랜저 2.5 캘리그래피(4,710만 원), HEV 캘리그래피(5,266만 원)와 비교하면 K9 플래티넘이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차체 크기와 파워트레인 구성을 고려하면 체급 자체가 다르다.

K9의 두 가지 선택 옵션

기아 K9 후면
기아 K9 / 사진=기아

파워트레인은 3.8 가솔린 자연흡기와 3.3 가솔린 터보 두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3.8 가솔린은 V6 3,778cc 엔진으로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f·m를 발휘하며, 3.3 터보는 V6 3,342cc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70마력(ps)과 최대토크 52.0kgf·m의 한층 강한 출력을 낸다.

두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A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370마력의 3.3 터보는 독일 준대형 세단의 고성능 트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치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K9이 내세우는 핵심 근거 중 하나다.

기아 K9 실내
기아 K9 실내 / 사진=기아

이번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이 목적인 만큼 물량이 한정돼 있다. 할인 혜택이 매력적이라면 생산월과 재고 여부를 딜러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700만 원 할인을 온전히 받으려면 조건 충족 여부를 사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G80 현재 가격과의 차이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비교 시 최신 시세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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